* 토론토 Annex의 By the way 레스토랑 디너
일상다반사/캐나다 맛집 2013. 11. 5. 11:13 |우리집 근처 크리스티 가는 방향 항상 지나치던 By the way cafe.
브런치 위주로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지중해 음식 전문점이었다.
서린언니와의 1주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을 기념하야 집근처 레스토랑을 찾다 욕빌 왠만한 레스토랑은 다 돌아다녀 봐서 과감히 Annex의 이곳 BTW 레스토랑으로 고고!
결론은 완전 별로니 가지마세요.
항상 북적거리는 이 거리
여유롭게 패티오에서 브런치 먹는 사람들
에피타이저로 나온 빵과 dip
뭔가 먹어본 맛이었는데 정확히 정의 할 수 없었던...
참치? 아닌데 ㅠㅠ
Middle Eastern Combination Plate; combination of hummus, tabuleh, babahanough and israeli salad with whole wheat pita $12
피타 빵이 잡곡이라 그런진 몰라도 퍽퍽하고 맛이없었다. 따뜻하지도 않고
Chicken Souvliaki $12 (꼬치 한개 더 추가 +$4)
By the way Signature organic salad with grilled apples, currants, roasted sunflower seeds and lemon herb dressing $9 인데 Lamb을 추가해서 $13
샐러드의 Lamb이 굉장히 맛있었다. 연하고 보드랍고 양냄새도 적절히 잘 잡은 것 같았다.
하지만 샐러드 자체로만 봤을 때 가격에 비해 양도 너무 적고 드레싱이 골고루 섞이지 않고 따로노는 기분이 들었다.
치킨 수블라키 평범, mezes plate도 평범
아쉬웠던 건 플레이팅을 더 잘했어야 했는데 가격대비 너무 싸구려같이 보인다.
무슨 take-out to go집 음식을 그냥 접시에 담아놓은 느낌.
특별한 맛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보기에 좋지도 않고 서비스가 좋은 것도 아니고
차라리 우리 집 앞에 Pita-Q 투고집을 갈 걸 그랬다 -_-
이 가격이면 차라리 더욱 authentic한 레스토랑이나 욕빌을 가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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