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블록 깔려있으면 아래 정확한 정보 안보일 수 있음 주의※

 

내 손바닥 왜때문에 손등같이 나왔는데

 

치첸 이트사 / 치첸 잇사 투어글이 될 멕시코 툴룸 3일차를 쓰기 앞서..

 

내가 어떻게 익스피디아를 통해 미국 익스피디아에만 소개된 상품을 캐나다 달러로, 환전 수수료 없이 구입했는지에 대한 팁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라쿠텐 캐쉬백은 덤이다.

 

예시로 소개할 투어는 내가 예약한 12시간 짜리, 꼬박 하루 치첸 이트사 + 세노테 + 바야돌리드 시내 방문 상품이다. 해당 투어사는 툴룸에 위치한 우리 리조트에서 나를 픽업했고, 전화 및 왓츠앱 소통도 잘 되었으며, 무엇보다 기사분은 물론, 가이드가 정말이지 만족스러웠다.

 

자, 우선 이 상품을 어떻게 찾았냐?

 

일단 상품 등록 수가 더 많은 익스피디아 미국(www.expedia.com)에서 검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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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xpedia.com

 

 

수 십 개의 치첸 이트사 상품 중, 아래와 같은 이유들로 SAT Mexico Tours사의 상품을 선택했다:

 

- 우선 가장 중요한 점으로, 의외로 툴룸 리조트에서 픽업을 해주는 여행사는 정말 많지 않다. 대부분 칸쿤 픽업에만 집중해있으며, 툴룸 픽업이 가능하다고 명시해놓은 곳들 중 자세히 읽어보면 리조트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10-20분 정도 소요되는 툴룸 번화가에 모여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형태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내가 리서치해본 바로는, SAT Mexico Tours사가 거의 유일하게 우리가 묵는 Tulum 숙소 로비 바로 앞까지 라이드를 제공했다.

- 자 이제 골치아픈 라이드가 해결되었으니 ✔️ 기타 다른 중요한 부분들도 확인해보도록 한다.

- SAT Mexico Tours가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가성비와 리뷰였다.

- 치첸 이트사 상품 중 세노테를 묶어 두 장소를 가는 투어 상품은 많았지만, 바야돌리드까지 들르는 상품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 그럼에도 불구,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해 부담되지 않았으며

- 화룡점정으로, 많은 수의 리뷰를 확보했으며 그 평점이 다른 상품과 비교, 압도적으로 높았다.

- 리뷰를 하나하나 찬찬히 읽어보니, 그냥 좋았어요!의 형식적인 리뷰가 아닌, 가이드의 실명을 언급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를 언급하는 리뷰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믿음이 갔다.

 

자 여기서 잠깐.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상품은 익스피디아의 미국 사이트인 expedia.com에서만 찾을 수 있는 상품이었다. 그냥 미달러 내면 안되느냐? 왜 자국 (나같은 경우 캐나다) 화폐로 결제해아할까?

🤔

1. 부득이하게 환전 수수료가 무료인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환전 수수료를 2.5% 가량 뜯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환전 수수료가 무료인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었다 (내가 쓰는 환전 수수료 무료인 신용카드가 궁금하다면 아래 이에 대한 옛날 글 참조.) 그렇다면 왜 나는 캐나다 달러로 결제하길 고집했을까?

 

2. 라쿠텐 캐쉬백 서비스를 통해 익스피디아 투어 비용의 일부분을 현금으로 돌려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미달러로 계산하면 미국 라쿠텐 계정을 이용해야 했기 때문에, 나는 캐나다 라쿠텐으로 캐쉬백을 받아야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내가 선택한 치첸 이트사 + 세노테 + 바야돌리드 시내 투어 상품으로 새창 이동한다.

 

 

정가는 US$74인데, 지금 $59-60으로 할인 중이다. 나는 $74 다 내고 감..

 

저기 보이는 가격은 리조트 픽업 가격이고, 미팅 포인트에서 만나는 가격은 원래 더 저렴하다. 그런데 지금 픽업 가격이 할인을 많이 해서 미팅 포인트에서 만나는 가격보다 저렴하네;;

 

아무튼 이 상품을 익스피디아 캐나다 사이트인 www.expedia.ca 에서찾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도메인을 바꿔보았다. www.expedia.com의 com을 ca로만 말이다.

 

 

그랬더니 짜잔✨

 

 

정상적인 루트로 찾을 수 없던 상품이 캐나다 달러로 짠하고 나타남.

 

나는 캐나다 달러 95불 냈는데................. 하여간,

 

미달러와 캐나다 달러의 conversion은 더 떼먹고 그런거 없이 그때 그때의 스탠다드 환율을 적용하는 듯 하고,

 

아무튼 그래서 나는 라쿠텐이 제시하는 익스피디아 투어 북킹 시 받는 2.5%까지 적립받았다.

 

만일 내가 보통 신용카드를 가지고 미달러 $74를 긁었다면, 환전 수수료 2.5%까지 캐나다 달러로 약 $98을 지불했을터.

 

이 방법을 통해 나는 결과적으로 95불의 2.5%인 $2.38을 적립받아 총 92.62불을 지불하는데......................

 

아 다 써놓고보니 내가 꼴랑 5-6불 아끼자고 이 짓을 했네 그려.

 

-_-

 

후.......... 아무튼

 

가족여행이라 x2, x3, x4 해야하는 분들은 더 큰 돈이 나갈테니 도움이 될 것이라 믿쑵니다. 만약 이 투어가 4인 가족 투어였다면 20불+의 세이빙이었을테니.. (아니 그래도 내 노력에 비해 너무 소소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급 현타옴)

 

🌿 정리하자면:

1. www.expedia.com 에서 등록 상품이 압도적으로 많은 미국 상품먼저 검색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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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하는 상품을 찾는다! 그리고

 

3. 상품의 도메인을 자국 도메인으로 한번 바꿔보시면

 

 

환전 수수료 없이 상품 구입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모든 상품이 그렇다는 장담은 못하지만 밑져야 본전 아니오! 어려운 것도 아닌데

 

 

특히나 저처럼 캐나다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익스피디아 예약할 때 라쿠텐 캐쉬백까지 톡톡히 챙기세용. 항공이나 호텔에 경우 2.5%보다 더 챙겨주고, 가끔 이벤트 하면 한정 기간 캐쉬백 % 팍팍 올라갈 때도 있음.

 

마지막으로...

 

환전 수수료 없는 신용카드 추천 👇 (아멕스 코발트 아님 주의)

 

캐나다 추천 신용카드 ✈️💳 (feat.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발트 카드)

내가 고등학교 때까지 살았던 나나이모 부모님댁에 휴가차 방문한지 벌써 2주가 지났다. 앞서 작성했듯, 남친이 토론토 ☞ 밴쿠버행 에어 캐나다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을 에어로플랜(Aeroplan)

catherine1ee.tistory.com

 

라쿠텐 캐쉬백 소개 및 정리 👇

 

캐나다/미국 항공 및 호텔 예약, 쇼핑 캐쉬백 받는 법 (라쿠텐/Rakuten E-bates)

라쿠텐은 모두가 아주 잘아는 일본의 그 라쿠텐이 맞다. 참고로 라쿠텐은 캐나다 e-book 제조사 Kobo를 2011년에 $캐쉬$로 3억 1천 5백만 달러에 인수한 역사가 있다. Flex~💰 여기 기사: Kobo acquired: Jap

catherine1ee.tistory.com

 

거참 시작은 거창하게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현타에서 벗어나질 못하겠네

 

내가 꼴랑 5불 아끼자고....... 아니 그래도 5불이 하늘에서 떨어지나 땅에서 솟나

 

암튼 코딱지만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그럼 20000...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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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캐서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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