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의 생존신고
일상다반사/캐나다 일상 2024. 2. 27. 05:50 |그 동안 블로그에 발걸음이 너무 뜸했는데..
오늘에서야 2023년 가계부 대충 다 정리하고 돌아보니, 일단 너무 이벤트적인 일들이 많았어서 정신이 없었다 (핑계)
2022년 11월에 집구입 구입 👉 피튀기는 토론토 부동산 시장 셀러에게 농락당한 썰 푼다
2023년 4월에 한국/일본/대만 출장
2023년 6월 결혼 및 신혼여행
2023년 10월 한국/일본 출장
2023년 12월 라스베가스 여행
... 그리고 지금 또, 3주 뒤 한국/대만 출장을 앞두고 있으요 -ㅛ-
언제나, 출장가기 전 무슨 일이 있어도 현지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실시간으로 포스트 하겠다는 의지는 결국 언제나 시차 때문에 박살남.
3월 출장을 앞두고, 벌써 밀린 출장기, 여행기가 너무 많아서 두려운 마음에 생존신고라도 써내려가본ㄷr...☆
출장은 출장이고,
결혼자체도 블로그 활동에 타격이 좀 있었다. 일단 너무 바쁨. (핑계)
일단 출장 다니면서 결혼 준비하기 겁나 바빴고여,, 또 돈관리 이게 싱글일 때 처럼 내맴대로 안되는거여따.. 2023년 가계부 솔직히 아직도 완벽하게 정리 못함;
출장, 여행 등으로 외국에서 사용한 카드랑 남편몬 지출이랑 섞인데다 결혼 준비 비용 등등까지.. 싱글일 때 나 가계부 잘 쓴다고 호언장담하던게 다 자만이었어..
일단 싱글에서 유부로 진화하며 남편이랑 나랑 RRSP가 합쳐져서 그 때문에 정신 없기도 했고 (남편 세금 줄여준다고 내 현금 다 부어버림;ㅎ)
아직까지도 2023년 결혼하며 목표했던 finance 합치기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ㅠ (서로 은행계좌 비밀번호랑 그런건 다 아는데 도무지 손 댈 여력이 없음;)
게다가 내 집은 너무 좋지만 중간 중간 배관공비 나간거랑 화장실 환풍기에 새들이 알까서 날아갈 때까지 키운 일이랑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별의 별 소소한 일(=예상치 못한 지출)들이 많은 1년이었는데
대부분 다 정보글인데다 여행도 많이 다니고, 힘들었던 만큼 꿀잼인 1년이었건만 블로그글은 휑~해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 올해는 더 노력하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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