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도착하기 전에는 장맛철인가 싶을 정도로 2주 넘게 비만 주룩주룩 내렸다던데 하늘이 너무 예쁘다! 아침에 들렀던 틴하우 사원과는 대조적으로 기도하고 점치러 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발 디딜 틈 사진 찍을 틈이 없는 웡타이씬 사원은 홍콩 최초의 도교사원으로 현지인들의 어마어마한 영적 본고장이라고 하는데 웡타이씬이라는 전설적인 실존 인물에 named after되었다고 한다. 상인이었다는 설과 양치기였다는 설이 있는데 전자던 후자던 사람들을 도와주는 어진 이였다고 한다.


웡따이씬 사원은 New Kowloon, 홍콩 신도시 개념인 썬 까우룽 지역에 자리잡고 있어서 야우마테 지역보다 더 쾌적한 느낌이 난다.
















향을 피우는게 소원빌고 기도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막 흔들면서 중얼거리는게 점치는거라고도 하고?




어려서부터 크리스챤인 나에게는 이렇게 도시 중심부에 사원이 자리잡아 현지인들이 활발하게 기도하고 절하는 것이 생소하고 흥미롭게 느껴졌다.




그리고 사원만큼 이쁜 정원~







허헣 힘들다...






싱기싱기 싱기방기..... 대부분이 불교신자인 듯 at least they believe in some supernatural spir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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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캐서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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