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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드센스 한 달 수익 진짜 솔직 공개 💸

하꼬라는 말을 쓰고 싶지 않아 적절한 단어를 생각 중이다. 작은..? 비인기..? ㅋㅋㅋㅋㅋㅋㅋ 신생..? (신생은 아닌데) 경력 신입 블로그..??

 

정확히 한 달 전, 구글느님께 애드고시 합격 통보를 받고 자동 광고를 달았다.

 

애드고시 합격 과정과 타임라인에 대한 글은 아래 포스팅을 클릭 👇

2021.08.14 - [도비 탈출기/사이드 & 재테크] - 두 번의 도전 끝에 애드고시 합격 (계속 업데이트 해나갈 예정) 🎉

 

 

두 번의 도전 끝에 애드고시 합격 (계속 업데이트 해나갈 예정) 🎉

나 됐다, 애드고시!!!!!!!! 검색해보니까 무슨 36번이나 도전한 끝끝내 애드고시 합격했다는 분들도 있는데.. 나는 운 좋게도(?) 두 번만에 합격했다. 내 휴가 ㅋㅋㅋㅋㅋㅋㅋ를 얼쑤 얼쑤 축하해주

catherine1ee.tistory.com

 

내가 방문했던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은 꽤나 쏠쏠히 버시던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아님 ㅋㅋㅋㅋㅋㅋ (응 넌 아니야~~ㅋㅋㅋㅋㅋㅋ)

 

지난 30일 간 딱 $11.41 벌었다. 티스토리에는 미달러라고 뜨는데 애드센스 들어가면 같은 숫자에 커렌시는 캐나다 달러라고 붙는다 -_- 문의해봐야겠다.

 

아무튼, 8월 12월~31일은 $9.96을 벌었다. 캐나다 교민 사회에서 화제가 된 캐나다 파리 바게트 토론토 1호점 소식이 빵 떠서 8월 달에 그 덕을 좀 봤지, 이번 달 수익은 아마 덜하지 않을까 싶다.

 

각설하고, 아래가 내 지난 한 달 수익 그래프이다. 참고로 블로그 하루 평균 방문자는 약 1백 명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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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땅을 파봐라 10불이 나오나!

 

사실 실망보다는 기쁨이 컸다. 이 블로그는 내 기억으로 2012년인가, 14년인가 개설해서 총 방문자수는 1백 4십만 명을 넘을 정도로 끈질긴(?) 블로그였는데, 처음으로 광고를 붙히게 되고 1센트라도 찍히는게 신기하고 좋았다.

 

노출수, 클릭수, 노출 RPM(revenue per thousand impressions=1천 회 노출마다 발생되는 매출) 등에 대한 연구는 더 해봐야겠지만, 아무튼 중요한 점은 수익은 발생을 한다는 것이다.

 

아직 정산할 수 있는 threshold(한계점)인 $100 달성을 못해서 (족히 1년 걸릴 듯 하다 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캐쉬 아웃 할 수 있는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루 평균 30 센트 ㅋㅋㅋㅋㅋ) 뭔가가 찍히는게 뿌듯할 뿐이다.

 

지금은 한 달 10불의 광고비가 발생한다고 가정하고, 이걸 어떻게 열 배, 백 배로 성장시킬 수 있는지가 관건인 것 같다.

 

내 블로그 유입 키워드를 보면 부동의 1위 파리 바게트 외, 아주 놀랍게도 중국 북경대에 있었을 적 포스팅 했던 글들의 키워드들로 인한 유입이 많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요우티아오, 중국 아침식사 등..) 아이토키 후기글도 효자글 중 하나이고, 마우이 여행 비용 등도 인기글 중 하나이다.

 

내 블로그는 주제랄 것이 딱히 없다. 10년 전 즈음 내 터키/그리스 배낭 여행기로 시작해서, 이후 여행기만 쭉 올리다가 토론토 대학교 학부 졸업할 때 즈음 일상 이야기 위주로 좀 올리다, 중국으로 유학 가고 나서 VPN이 짜증나 방치한 블로그이다. 지금은 다시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와 직장 n년차로, 그 때와는 아예 상황과 관심사가 달라졌기에, 대표될만한 주제랄 것은 정말 아무도 관심없을 내 일상 이야기 뿐인 것이다 😭😭😭

 

현재 읽고 있는 책 중 일본의 정신과 의사이자 스타 강연자 가바사와 시온 박사가 소개하는 일상의 만다라 차트라는 개념이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일상의 관심사를 여덟 개로 나누어 그것에만 집중하는 삶을 사는 것인데, 일본의 야구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적용해 유명해진 컨셉인 듯 하다.

 

나는 대충 적어보니 내 산만함과 다르게 ㅋㅋ 현재 놀랍게도 관심사는 다섯 개 뿐인 듯 한데, 앞으로 이 다섯 분야만 집중해서 글을 작성해볼까 생각 중이다. 물론 그 중간 중간 묻어나오는 나의 일상에 관심을 주시고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더할나위 없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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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캐서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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