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일 6월 20일 II



짹쨱~ 참새가 방가방가 할 것만 같았던 고요했던 틴하우사원의 입구. 일본인 관광객 언니들이 치즈하고있음

전세계 어딜가나 아침 일찍 움직이면 조용히 보고싶은 거 구석구석 볼 수 있는게 좋다. 내가 갔을 때만해도 유명한 사원임에도 불구하고 관리하시는 분들/청소하시는 분들 말고는 거의 아무도 없었으니까.









아침햇살 사이로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향연기와 미세먼지(?) =_=ㅋㅋㅋㅋㅋㅋ




와 예쁘다!! 하는 탄성을 절로 나게 하는 틴하우 사원은 어부의 수호신 틴하우를 모시는 도교사원이라고 한다. 규모는 아기자기하지만 또 그만의 매력이 충분하다. 







아침햇살이랑 붉게 물든 내부랑 어쩜 이렇게 반짝거리는지~ 아마 노을 질 때쯤 가면 완절 다 벌겋게 물들 듯 ㅋㅋㅋㅋㅋㅋ



근데 엄청나게 더운게 함정... 모기도 피하고 이쁜 사원도 구경하고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 갖고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송골송골.. 이른 아침에도 불구 ㅠㅠ 




쓱싹쓱싹 빗자루질에 물청소 하시는 환경미화원...........? 분들은 아닌 듯 했고 사원 관리하시는 분들인가? 난 자동적으로 자원봉사자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닐 수도...



다음 목적지인 웡타이씬 사원으로 이동도중 채식요리가 발달한 중국의 베지테리안 셀렉션! 난 베지테리안도 아니거니와 비싸다! 차라리 고기를 먹겠엉 ㅋㅋㅋㅋㅋ 근데 어쩜 저렇게 다들 이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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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캐서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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